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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잠정 철수' JTI코리아, LBS로 '권련 담배' 사업 집중

‘메비우스 LBS 바나 수퍼슬림 1mg’ 출시…'냄새 적은' LBS 라인업 10종으로 확대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1.07.26 16:04:08

메비우스 LBS 바나 수퍼슬림 1mg. ⓒ JTI코리아

[프라임경제] 국내 시장에서 전자 담배 사업을 잠정 중단한 JTI 코리아가 LBS(Less Breath Smell) 라인업을 확대하며 권련 담배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JTI코리아는 26일 신제품 '메비우스(MEVIUS) LBS 바나 수퍼슬림 1mg'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부드러운 맛을 캡슐에 담은 제품으로,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여 주는 LBS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mg·0.10mg이다.

이번 제품까지 JTI코리아는 총 10가지의 LBS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JTI코리아는 △믹스그린 2종 △트로피컬 믹스 2종 △옐로우 3종 △블루 1종 △퍼플 1종 등을 선보였다.

JTI 코리아 관계자는 "JTI코리아는 최상의 담뱃잎을 블렌딩한 고품질의 제품을 기반으로 궐련 담배 시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LBS 라인의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흡연 취향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JTI코리아는 2019년 7월 출시한 전자 담배 '플룸테크' 성적이 부진하자 지난달 말 판매를 중단, 현재 국내 시장에서 전자 담배 사업을 잠정 철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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