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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1365명…비수도권 39.6%

3주째 네 자릿수…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7.27 10:34:04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1212명)부터 벌써 3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365명 늘어 누적 19만153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276명, 해외유입이 8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49명, 경기 364명, 인천 58명 등 수도권이 771명(60.4%)이다.

이 외 △경남 85명 △대전 71명 △대구 66명 △부산 64명 △강원 60명 △충남 37명 △전북 30명 △광주 22명 △경북 20명 △전남 15명 △충북 12명 △울산 5명 △세종 3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환자 중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39.6%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40명, 외국인은 49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4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4명은 경기(11명), 인천(7명), 경북(5명), 대구·세종·경남(각 3명), 서울·부산·전북·제주(각 2명), 광주·강원·충북·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7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9%다.

위중증 환자는 총 269명으로, 전날(244명)보다 25명 늘었다.

한편, 정부는 이날부터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고 방역을 강화한다. 식당·카페는 오후 10시까지 매장 영업이 가능하며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유흥·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홀덤펍·게임장, 노래연습장, 목욕장, 수영장은 오후 10시 이후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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