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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코로나19 이후 중소·대기업 간 양극화 문제 심화"

중소기업중앙회, 굿모닝 좌담 회의서 을지로위원회에 중소기업 8대 현안 건의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7.27 13:05:59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의 굿모닝 좌담을 가졌다. ⓒ 중소기업중앙회

[프라임경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7일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양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굿모닝 좌담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으며 "중소기업, 소상공인도 경제적 약자인 만큼 다양한 현안들을 듣고 희망을 주는 좋은 정책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굿모닝 좌담 회의는 중기중앙회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진행했다. 을지로위원회 측에선 진성준 을지로위원회장을 비롯해 이학영·민병덕·김경만·이동주 의원이 참석했고, 중소기업 측에선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문창섭 한국신발산업협회장, 고병헌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측이 대·중소기업 양극화 실태와 중소기업 현안과제 발표를 통해 △납품단가 제값받기 △한국형 PPP(급여보호 프로그램) 도입 △최저임금 제도 및 획일적 주 52시간 개선 △기업승계지원제도 현실화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등의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8대 현안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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