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전사적 에너지 관리 체계 구축…ESG 내재화 위한 거버넌스 수립

한샘 상암 사옥. ⓒ 한샘

[프라임경제] 한샘(대표이사 강승수·009240)이 2020년도 ESG경영의 현황 및 성과를 담은 '2021 한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샘이 지난해 발간한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이어 두 번째다.

보고서에는 '글로벌 지속가능 선도 기업'을 목표로 하는 한샘의 ESG내재화 및 기반 구축, 시행 과제 등 지속가능경영의 현황과 성과 등이 반영됐다. 

한샘은 지난해 △ESG경영 거버넌스 정비 △에너지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한샘 인권∙노동경영선언 제정 △ESG 주간회의 신설 등을 실현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보면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사적 에너지 관리 체계를 구축했고, ESG 내재화를 위한 내부 회의체와 전담부서 등 거버넌스를 수립했다. 또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포괄하는 '한샘 인권∙노동경영선언'을 제정했다.

이와 함께 국제 이니셔티브인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동참과 세부 활동 및 과제를 반영해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에는 2020년도부터 2021년도 상반기까지 한샘의 ESG경영 현황과 성과를 충실히 보고했다"며 "앞으로 한샘만의 지속가능경영체계를 확립하고, 한샘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ESG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