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 대통령은 29일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황선우 수영 선수에게 겪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에 출전한 황선우 선수는 18세의 나이로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결승에 올라 역동적으로 물살을 갈랐다.
황 선수는 지난 28일 100m 준결승에서는 아시아 신기록을, 200m 예선에서는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자유형 100m 결승 진출은 아시아 선수로서는 65년만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수영 역사를 새로 쓴 황 선수가 장하고 자랑스럽다"며 "매달 이상의 시원함을 준 황 선수와 코치진에게 박수를 보낸다. 남은 자유형 50m 경기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SNS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황 선수뿐 아니다"며 "학수고대하던 올림픽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며, 올림픽을 즐기고 있는 모든 대한민국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