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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8월 41개사 2억3961만주 의무보유 해제

전월比 73.2% 증가, 중소기업은행 의무보유 해제 수량 1위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07.30 09:39:32
[프라임경제] 오는 8월 중 41개사 2억3961만주의 의무보유가 해제된다. 

ⓒ 한국예탁결제원


30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을 일정기간 동안 예탁원에 의무 보유하도록 한 주식 총 41개사 2억3961만주가 다음달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5개사의 1억1016만주와 코스닥시장 36개사의 1억2946만주가 의무보유 해제 대상이다.

의무보유 해제 주식수량은 전월 1억3835만주 대비 73.2% 증가했으며, 지난해 동월인 3억816만주 대비 22.2% 감소한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 모집(전매제한)에 해당하는 의무보유 수량이 가장 많다. 전매제한 의무보유 해제 수량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597만주, 코스닥시장 수량은 5010만주다. 전매제한은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제2-2조'에 의거 금융위가 정하는 전매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증권신고서 제출의무 면제를 위해 의무보유 하도록 하는 물량을 말한다.

의무보유 해제 주식 수량 가장 많은 3개사는 중소기업은행(6219만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KDR(3399만주), 원바이오젠(1230만주) 순이다. 발행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 상위 3개사는 한국파마(62.7%), 오로스테크놀로지(60.5%),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KDR(56.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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