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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710명…24일째 네 자릿수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7.30 10:27:02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10명 늘어 누적 19만6806명이라고 밝혔다. 이달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에서도 거센 확산세를 보이며 전국화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662명, 해외유입이 4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87명, 경기 515명, 인천 112명 등 수도권이 1114명(67.0%)이며,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21일(550명) 이후 열흘째 500명을 웃돌고 있다. 

비수도권은 경남 98명, 대전 84명, 부산 77명, 대구 61명, 경북 37명, 충남 36명, 충북 34명, 광주 24명, 전북 21명, 강원 20명, 제주 18명, 울산·전남 각 17명, 세종 4명 등 총 548명(33.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8명으로, 전날(42명)대비 6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1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1명은 경기(9명), 인천(7명), 충북(3명), 전북·전남(각 2명),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충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천8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6%다. 위중증 환자는 총 299명으로, 전날(285명)보다 14명 늘었다. 

한편,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이날 오후 만 18~49세 백신 접종을 포함한 코로나19 8월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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