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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임대아파트 거주 기간 '평균 5.2년'

전국 평균 거주 기간 대비 '2년↑'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1.08.02 14:45:00

부산 신항 부영 3단지 모습. ⓒ 부영그룹


[프라임경제] 부영그룹의 임대아파트가 전·월세 가구의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부영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은 평균 5.2년째 거주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부영그룹이 전국 130개 임대아파트 단지(약 9만가구)의 주거 기간을 분석한 결과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부영 임대아파트 입주민 거주기간(평균 5.2년)은 전국 전·월세 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인 3.2년(2019년 국토부 조사결과)보다 높은 수준이다"라며 "특히 이는 임차인의 계약갱신권 청구로 최대 보장되는 4년을 훨씬 웃도는 기간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임대차 유형별로는 전세가구는 평균 4.8년, 월세가구는 평균 7년째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고령층일수록 장기간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 노인 가구의 경우 평균 8.6년의 거주 기간을 보였다.

한편 부영그룹은 부동산 양극화 및 경기 불황 등을 고려해 지난 2019년 전국 51개 단지(3만7572가구)의 임대료를 3년간 동결한 바 있다.   

이밖에도 전국 임대아파트 단지 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 입주민들의 보육환경 제고에 힘쓰고 있다. 현재 부영그룹이 전국 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총 68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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