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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사람투자 대폭 확대 해야"

일자리 회복 최우선…공정한 전환 위한 정부 지원 필요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8.03 11:03:48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여민1관 3층 영상회의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를 하루속히 극복하는 것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문 대통령은 "모든 부처는 코로나 상황을 조속히 진정시키는데 전력을 기울여 달라"며 "코로나 격차 해소와 민생 안정을 위한 추가 대책도 적극 발굴·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국민들은 여전히 힘겨운 시기를 견디고 있다"며 "방역과 민생에 전념하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우리 정부 임기 동안 피할수 없는 책무가 됐다"고 말했다. ⓒ 청와대


특히 문 대통령은 "일자리 회복이 최우선 과제"라며 "정부는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민간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가 민간 일자리 보고"라며 "기업이 인력 양성을 주도하고, 정부는 과감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문 대통령은 각 부처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대전환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한국판 뉴딜을 국가전략으로 삼고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 확산, 지역 확산에 더욱 속도를 높여 국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더해 문 대통령은 새롭게 추가한 휴먼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사람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신속한 산업구조 재편과 공정한 전환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도 중차대한 과제"라며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수소경제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실천 프로그램을 더욱 주도적 자세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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