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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스룸] "입 맞춘 홍남기·이주열 금리 인상할까?"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8.03 12:18:55

[프라임경제]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년 7개월 만에 회동을 했고, 현재의 확장적 재정정책을 유지하되 완화적 통화정책을 정상화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국내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부문별 불균등한 회복 △양극화 △금융 불균형 등 리스크가 잠재한 상황에서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간의 정교한 조화와 역할분담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 상황과 역할에 따라 상호 보완적으로 운용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또 글로벌 보건 시스템 강화, G20 국가 간 소통 강화, 글로벌 공급망 및 무역시스템 복원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IMF 등 국제금융기구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위기대응을 위한 재원배분 및 저소득층 채무 부담 완화에 대해서도 한목소리로 대응해 합리적인 원칙을 도출해 낼 방안이다.

한편, 미국이 테이퍼링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금리 인상 필요성이 담긴 '최근 인플레이션 논쟁의 이론적 배경과 우리 경제 내 현실화 가능성 점검’과 ‘주택가격 변동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의 비대칭성 분석’ 보고서를 잇달아 발표하며서 8월에 첫 금리 인상 단행을 준비하고 있다.



*기사 내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프라임경제의 '하이브리드 AI 캐스터'는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새로운 형태로 선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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