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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콜센터 재택근무 확대 요청

콜센터 방역관리 상황 점검 나서..."사적모임, 여름철 이동 자제"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1.08.04 11:27:12
[프라임경제]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라이나생명보험 콜센터를 방문해 방역관리 상황 점검에 나섰다.

지난달 23일, 안경덕 노동부 장관은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했다. ⓒ 연합뉴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 전국적으로 확진자 증가에 따라 고용노동부 소관시설인 콜센터 방역현장을 찾아가는 특별점검의 일환이다.

이날 안 장관은 콜센터 상담현장을 찾아 방역관리자 지정하고 근무 중 마스크 착용과 좌석간 칸막이 설치 등을 직접 확인했다. 

안 장관은 "최근 직장내 코로나 감염이 재확산하고 있어 방역의 긴장도를 다시 한번 재점검할 때"라며 "사람 간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재택근무를 확대할 것과 일과 후에도 사적 모임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여름 휴가를 8월초에 집중하지 말고 9월말까지 확대해, 분산해서 사용하고, 휴가 시에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휴가지를 피하는 등 이동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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