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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예상 실적 대비 저평가 구간...목표가 '유지'

미디어렙·T딜 사업 실적 성장 기대, 2Q 매출·영업익 컨센서스 상회 전망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08.06 10:00:31

교보증권은 인크로스에 대해 올해 예상되는 이익 성장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 인트로스


[프라임경제] 교보증권은 인크로스(216050)에 대해 올해 예상되는 이익 성장 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했다.

6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인크로스는 올해 하반기에도 미디어렙과 T딜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질 전망이다.

박지원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재 인크로스 미디어렙 취급고 중 캡티브 물량은 10% 수준이며 향후 계열사의 마케팅 물량 증가하며 인크로스 취급고도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T딜은 하반기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계획 중이며 인지도 확대 및 SKU 증가 등을 통해 하반기 가시적인 거래액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인크로스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지난해동기대비 38.3% 증가한 130억원, 영업이익은 46.9% 늘어난 58억원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미디어렙에서 2분기에는 게임, 커머스 등과 같은 코로나19 수혜 업종 광고주의 물량 확대 지속과 더불어 제약, 자동차, IT 업종 등에서도 광고 물량 증가했다"며 "2분기 추정 미디어렙 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한 1067억원을 기대하며, 이는 작년 4분기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기록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T딜분야에서도 2분기 추정 T딜 거래액은 206억원으로 지난해동기대비 587.4%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품, 생활용품 분야 거래액이 고성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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