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신규 확진 1704명, 31일째 네 자릿수…"수도권 4단계 22일까지"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8.06 10:03:56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1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0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0만740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총 164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60명, 경기 451명, 부산 105명, 인천 101명, 경남 98명, 대구 83명, 충남, 경북 각 52명, 대전 50명, 충북 38명, 전북 33명, 전남 24명, 울산 23명, 제주 16명, 세종 15명, 광주 1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64명이다. 28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6명은 지역별로 경기 11명, 세종 5명, 서울, 경북 각 4명, 충북 3명, 부산, 인천 각 2명, 대구, 광주, 울산, 충남, 전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2113명(치명률 1.02%)이다. 위·중증 환자는 376명으로 전날보다 7명 늘었다. 현재 2만3241명이 격리 중이다.

이날 0시까지 2052만9566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19만1478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40%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12만6304명 늘어 누적 752만6904명(인구 대비 14.7%)이다.

한편 정부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로 급한 불은 껐지만 안타깝게도 감염확산의 불길은 여전하다"며 거리두기 재연장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일까지 적용 예정이었던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는 오는 22일까지로 연장됐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