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마카배' 대구경북 스크린대회, 비대면으로 열어

철저한 방역준수 지키며 비대면 대회 가능성 보여줘

대구·경북 최대 네이버 콜프카페 '골마카'배 비대면 스크린 골프대회가 지난 7월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대구 경북 최대 네이버 골프카페 '골마카' 주관한 비대면 스크린 골프대회가 지난 7월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골마카배 스크린 골프대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4명이 각 한 조를 이루고 코로나 상황에 대처해 대구의 각 구별 8개 스크린 골프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회를 진행했다. 골프존 프로그램에서 본인인증 후 스트로크, 신페리오 방식으로 3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은 각 구별과 시간별로 4명씩 분산해 안전하게 비대면 대회를 치뤄 코로나 시기에도 비대면 경기방식으로 충분히 대회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우승상금은 스트로크 11언더를 친 황영진과 신페리오 68타를 친 콘도르가 100만원씩 차지했다. 

골마카 카페 매니저인 골프마스터와 스텝들은 코로나 상황에 거리두기도 지키며 온라인 점수 집계를 택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기획했고 다음 대회는 9월 초에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경북 최대 네이버카페 '골마카'는 골프 마스터 카페로 현재 1만명 이상의 회원들에게 대구경북 골프정보를 제공하는 카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