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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2분기 매출 13.2%↑…적자 폭 개선

"자회사 실적 개선 및 합병 효과"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1.08.06 18:13:06
          

ⓒ 인터파크

[프라임경제] 인터파크(035080)가 자회사 실적 개선 및 합병 효과로 영업 손실 폭을 줄였다.

6일 인터파크는 2021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8668억원영업손실은 감소한 2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2%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크게 줄었다.

자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의 실적 개선 및 합병 효과가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701억원, 영업손실은 91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인터파크의 주력인 여행∙공연 업황 침체로 실적 부진이 불가피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하지만, 동경올림픽 티켓 판매 시스템 개발 관련 수익이 반영됐고, 펀드 투자에 대한 금융수익이 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오르며 당기순손실 폭이 감소됐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전사적 차원에서 자원의 효율적 배분, 선택과 집중 관점의 마케팅 활동 등의 노력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서비스를 선보인 자유여행 플랫폼과 같이 코로나19 이후를 한발 앞서 다양하게 준비하는 이원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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