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업황이 회복되며 현대그린푸드(005440)의 2분기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성장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859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55% 오른 25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한 25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실적 성장 배경에 대해 지난해 기저효과 및 코로나19로 인해 부진했던 업황이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대리바트 등 해외 프로젝트 공사 종료 영향은 일시적인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현대그린푸드의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8004억원, 영업이익은 9.4% 증가한 269억원, 당기순이익은 134% 증가한 764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