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영그룹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공급 중인 부산신항 3, 4단지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실시한다.
부산신항 3, 4단지 '사랑으로 부영' 임대가격은 3·4단지 동일하게 책정됐으며, 전·월세를 선택할 수 있다. 전세는 보증금 1억3000만원이며, 월세는 △보증금 1억1000만원 월임대료 8만원 △보증금 5000만원 임대료 33만원이다.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0~20층 19개동 전용면적 84㎡ 1368세대 규모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즉시 입주 가능하며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다"라며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우선권이 제공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지가 위치한 부산신항은 944만㎡ 신항 배후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향후 부산신항 확장(서측·남측)과 부산항 2신항 '진해신항' 예정 등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를 통해 물류거점으로 육성된다. 이에 따라 항만·물류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출퇴근이 용이한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 서부산 지역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해 △명지국제신도시 △신호지방산업단지 △부산과학산업단지 △서부산유통지구 △보배연구지구 등 개발 호재 수혜지로 미래가치도 높다. 인근에 을숙도 및 가덕도 등 천혜 자연공원이 자리해 친환경 입지 조건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가덕도 신공항 호재도 있다. 빠르면 오는 2024년에 첫 삽을 떠 2029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