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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990명…사흘째 200명 안팎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8.13 10:24:46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200명 안팎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1990명 발생해 누적 22만18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 자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913명, 해외유입이 7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4명, 경기 527명, 인천 94명 등 수도권이 총 1125명으로 58.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78명 △경남 122명 △경북 77명 △충남 68명 △대전 58명 △대구 55명 △충북 50명 △제주 44명 △울산 39명 △강원 33명 △전북 25명 △전남 18명 △광주 14명 △세종 7명 등 총 788명(41.2%)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77명 가운데 18명은 검역 단계에서, 59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28명, 외국인은 49명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144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369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16만6325명 늘었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2198만1720명, 2차 접종자는 70만5064명으로 이날까지 893만2065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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