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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또다시 1800명대…43일째 네 자릿수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8.18 10:48:36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1800명 이상을 기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43일째 네 자릿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5이라고 밝혔다. 주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검사 수가 늘어 확진자 수도 전날(1373명)보다 400명 넘게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767명, 해외유입 3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07명, 경기 509명, 인천 91명으로 수도권이 62.6%(1107명)이다. 부산 123명, 대구 61명, 광주 30명, 대전 32명, 울산 31명, 세종 6명, 강원 40명, 충북 32명, 충남 70명, 전북 19명, 전남 32명, 경북 35명, 경남 104명, 제주 45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8명이다. 1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3명은 지역사회에서 발견됐다. 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6명, 유럽 6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3명 순으로 많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178명(치명률 0.95%)이다. 위·중증 환자는 366명으로 전날보다 12명 늘었다. 현재 2만6897명이 격리 중이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71만8883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2378만511명(인구 대비 접종률 46.3%)이며 2차 접종자는 49만3672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 1049만1866명(인구 대비 접종률 20.4%)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 주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결정할 예정이다.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적용 기한은 오는 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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