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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JW중외제약, 항염제 '악템라' 코로나19로 美재고바닥 소식에 '강세'

중증 코로나19 환자 사망률·치료기간 감소 입증…국내 개발·판매권 독점

이수인 기자 | lsi@newsprime.co.kr | 2021.08.18 14:16:50
[프라임경제] 코로나19 델타 변이로 인한 환자 수 급증으로 항염제 악템라의 미국 재고가 바닥났다고 알려지며, 악템라의 국내 개발 및 판매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JW중외제약(001060)이 주목받고 있다. 

18일 오후 2시15분 기준 JW중외제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5.26% 오른 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슈 지넨텍은 코로나19 델타 변이로 인해 중증환자가 늘어나면서 악템라의 수요가 세계적으로 급증해 미국에서 재고가 바닥났다고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공급부족 소식에 독점 권리를 가진 JW중외제약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고 풀이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개발된 로슈의 악템라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서 중증 코로나19 환자들의 사망률 및 치료 기간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 코로나19로 입원한 성인 및 소아환자 치료제로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비상 사용허가(EUA)를 지난 6월24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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