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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월드, 쥬라기캅스 시즌3 로봇 완구 출시…남아완구시장 공략

신제품 10여종 순차 출시 예정, 타 로봇 장난감과 차별성 제시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08.19 15:59:25

오로라가 명랑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 '쥬라기캅스 시즌3'의 마스터 완구 출시를 시작으로 남아완구시장 공략에 나선다. ⓒ 오로라월드



[프라임경제] 글로벌 캐릭터 콘텐츠 기업 오로라(039830)가 명랑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 '쥬라기캅스 시즌3'의 마스터 완구 출시를 시작으로 남아완구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쥬라기캅스 시즌3는 스튜디오버튼의 작품으로 주인공인 공찬과 친구들이 5대의 쥬라기캅스와 함께 힘을 합쳐 우주 절대 악인 데스바리안의 분신들과 대결하면서 벌어지는 애니메이션이다. 미니 공룡들이 자동차로,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는 화려하고 인상적인 작품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8일 오로라월드는 스튜디오버튼과 '쥬라기캅스 시즌4' 프로젝트 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로라월드는 쥬라기캅스 시즌3에 등장하는 캐릭터, 변신기, 로봇을 바탕으로 이번 신제품 쥬피노캅스, 쥬라기 커맨더를 포함해 10여종이 넘는 완구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쥬피노캅스는 경찰차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는 제품으로 변신과정이 쉽고 간단하며, 로봇의 페이스 체인지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며 "향후 출시될 로봇 제품들을 쥬피노캅스와 각각 결합해 다양한 모드로 2단 합체가 가능하며, 최종적으로 모든 로봇이 합체해 4단 합체 로봇으로 변신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쥬라기캅스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아내면서도 최근에 출시됐던 타 로봇들의 합체 과정과 차별점을 가진 새로운 로봇을 만들어내고자 많은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완구 제품 출시에 앞서 오로라월드는 공식 온라인몰인 '토이플러스'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 페이지를 오픈했다. 

한편, 쥬라기캅스 시즌3 애니메이션은 내달 8일 MBC를 시작으로 다양한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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