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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주간요양보호센터 창업 워크숍 개최

"장기요양급여비용 중심 꾸준한 수익 장점"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08.20 09:01:09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강현주, 이하 센터)는 소규모 가족 단위 창업이 가능한 분야인 '주간요양보호센터'에 대한 워크숍을 19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주간요양보호센터 워크숍 진행 장면.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이번 워크숍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복지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공단 관계자와 수원보훈요양원 실무진의 참여로 진행됐다.

오민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회가치혁신부 일자리 과장은 "주간요양보호센터 창업은 수익의 측면에서는 큰 이윤을 남기는 어렵다. 하지만 경영상에 문제가 적은 분야이기도 하다"며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복지 분야에 의지를 갖추고 접근하는 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수민 원주주간보호센터 복지과장은 "요양보호센터는 최소 시설 규모와 인력구성을 한다면 일반 가정에서도 운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사업으로 많은 분들이 창업을 하고 제대군인분들 중에서도 이러한 방식으로 창업을 하는 예도 있다"고 특성을 설명했다.

실제로 주간요양보호센터는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중심으로 비급여 부분과 가산 부분으로 수익구조가 되어 있어 막대한 이윤 창출은 제한되지만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주간요양보호센터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 대해 기본 상담을 제공하고 창업 초기 단계부터 창업 후까지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관심 있는 제대군인들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이처럼 창업에 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워크숍과 멘토링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대군인은 홈페이지 또는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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