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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리드코프, 금융권 대출제한 '풍선효과' 우려에 반사이익 기대감↑

 

이수인 기자 | lsi@newsprime.co.kr | 2021.08.23 09:42:11
[프라임경제] 시중은행에 이어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도 대출제한이 연내 현실화 될 것으로 확실시 되면서 대부업을 주요사업으로 진행하는 리드코프(012700)가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39분 기준 리드코프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3.91% 오른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지난주부터 1금융권인 시중 은행들에게 강력한 대출관리를 요구하면서 각 금융사들의 대출중단 및 축소가 이어지고 있다. 이어 금융감독원은 지난 20일 저축은행중앙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측에도 신용대출 한도를 대출자의 연소득 이내로 제한해 달라고 요청했다.

업계에서는 대출 중단 및 제한 조치가 전 은행권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서민금융 대부업을 진행하고 있는 리드코프가 정부의 대출제한 정책에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리드코프는 서민금융인 대부업을 필두로 석유사업부문과 휴게소사업부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70억7300만원으로 지난해동기대비 17.9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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