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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일하는 근로지원인과 기자가 우수상을 받았어요

장애인고용공단남부지사가 '중증장애 근로자 지원인력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전해줘

편집국 | press@newsprime.co.kr | 2021.08.24 09:34:42

나용 지사장(오른쪽)과 휴먼에이드포스트 고영기 근로지원인(왼쪽), 김예준 기자(가운데)가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어요. ⓒ 휴먼에이드



[프라임경제]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이 직장을 다니는 것과 관련한 일들을 도와주고 관리하는 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2021 중증장애 근로자 지원인력 우수 사례 공모전'을 열었어요.  

장애가 심한 중증장애인이 회사에 취직을 해서 일을 할 경우 혼자서 일을 잘 할 수 없을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장애인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애인근로지원인'을 지원해 주는 사업을 공단에서 진행하고 있어요. 

공단은 이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열었어요. 장애인과 근로지원인이 직장에 잘 적응한 좋은 경우를 찾아서 상을 주는 거예요. 

이번 공모전에서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신문사인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일하고 있는 고영기 장애인근로지원인과 김예준 기자가 이 우수상을 받았어요. 

이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의 나용 지사장과 송춘섭 기업지원부장은 휴먼에이드포스트를 방문해 상을 전해주는 행사를 진행했어요.

우수상을 수상한 고영기 근로지원인은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만 관심을 가지던 김예준 기자에게 다양한 분야를 소개해 주고 여러 곳에 직접 알아보고 찾아 다니며 취재를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이끌어 준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어요. 

그러면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많은 장애인에게 '여러분을 도와주는 근로지원인이 있으니 꿈을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라'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어요. 

김예준 기자는 "근로지원인 선생님이 취재와 인터뷰를 갈 때 함께 가 주시고, 취재할 사람이 누군지 미리 알려주고 잘 할 수 있다고 말해 주셔서 더 잘 취재할 수 있었다"며 "열심히 취재하고 좋은 기사를 쓰는 기자가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혜경 (회사원 / 45세 / 대구시)
표서진 (새론초등학교 / 6학년 / 대구시)
박상준 (언동중학교 / 1학년 / 경기도)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5세 / 서울)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6세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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