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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광고업 호조 지속 하반기에도 호실적 '기대'…목표가 유지

실적 서프라이즈 주역 '미디어렙' 2Q 전년比 33.6%↑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08.24 09:11:55

ⓒ 인크로스

[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24일 광고업 호조의 영향으로 인크로스(216050)의 2분기 호실적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인크로스는 지난 11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32.6% 증가한 125억원, 36.7% 늘어난 53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다.

부문별 주요 매출액을 살펴보면,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사)이 전년동기대비 33.6% 증가한 99억원, 빅데이터 기반 문자 커머스인 티딜은 6억5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 서프라이즈 주역인 미디어렙 부문은 하반기에도 주요 업종 취급고 증가와 신규 광고주 확대로 성장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상반기 370억원의 취급고를 달성한 티딜도 구매 프로세스 추가에 따라 하반기 더 나은 실적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광고시장 호조가 내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디지털 광고 분야도 좋은 흐름을 보일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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