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1509명…지역발생 1470명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8.24 10:15:33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09명 늘어 누적 23만9287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470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29명, 경기 469명, 인천 62명 등 수도권이 총 960명(65.3%)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휴일 영향으로 전날 800명대까지 내려왔으나, 다시 100명 넘게 늘어났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72명, 경남 68명, 대전 63명, 인천 62명, 충남 60명, 부산 58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전날(48명)보다 9명 적다.

이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7명은 서울(9명), 경기(5명), 부산·경북(각 3명), 전남(2명), 대구·인천·강원·전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222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3%다.

위중증 환자는 총 420명으로, 전날(399명)보다 21명 늘었다.

전날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38만1675명이고, 2차 접종 등으로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71만4780명이었다. 이로써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51.2%(2630만189명)이고, 접종 완료자 비율은 23.9%(1228만3734명)이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좀 더 빨리 백신을 맞으실 수 있도록 접종계획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9월 초까지 701만회분의 모더나 백신 도입이 확정됐고, 일부 물량은 어제 국내에 도착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수급과 차질없는 예방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