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솔트룩스(대표 이경일)가 2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7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19%가 개선됐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솔트룩스는 올 상반기 성과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정보제공·예약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는 범정부 민원상담 챗봇 '인공지능 국민비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한국투자증권 △NH농협은행 △삼성전자 북미법인 △현대자동차 △KT △한국전력공사 △국토교통부 등 기업·공공기관에서 인공지능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236억원 규모의 디지털 뉴딜 사업뿐 아니라 △원자력안전규제 지식관리시스템 구축(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대외경제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식그래프 기반 상품 지식플랫폼 구축(KB국민은행) 등을 수주해 실적 기대감을 모았다.
또 헌법재판소가 발주한 '지능형 전자재판서비스 기반 등 구축 사업' 계약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신사업 추진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솔트룩스는 'BTS사업본부'를 새롭게 신설했다. BTS(Business Transformation as a SaaS)는 기획과 고객 확보·지원 등 신사업을 담당한다.
또 딥시그널(DeepSignal)과 에이스(AICE) 등 인공지능 서비스를 한국·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솔트룩스는 최근 5년 간 업계에서 유일하게 매년 2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며 "코스닥에 상장한 인공지능 기업 중 최초로 ESG 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