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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데이톡] NH·삼성·하이투자증권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08.25 16:22:18
[프라임경제] 25일 증권업계 행사 및 상품 출시

◆NH투자증권, 2021 빅데이터 경진대회 '데이터, 문화가 되다' 개최 

NH투자증권은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디지털 인재 조기 확보를 위해서 2021년 빅데이터 경진대회 '데이터, 문화가 되다'를 개최한다.

NH투자증권이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2021 빅데이터 경진대회 '데이터, 문화가 되다'를 개최한다. ⓒ NH투자증권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데이터, 문화가 되다'는 2020년 제1회 대회에서 1200명 이상이 참가한 금융 데이터 기반의 빅데이터 경진대회다.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또는 팀(3인 이하) 단위로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QV·나무(NAMUH)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대회 분석 주제는 '데이터 결합을 통한 주식 보유기간 예측 및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으로 예선은 고객 특성과 거래 패턴 등의 데이터로 주식 보유기간을 예측하는 알고리즘 개발로 진행된다. 본선 및 결선은 예측 알고리즘 등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평가로 치러진다. 

예선 결과물을 제출한 팀을 대상으로 50개 팀을 추첨해 해당 팀 전원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예선을 통과한 팀 구성원 모두에게는 주식투자 체험을 위한 투자지원금을 별도로 지급한다.

예선은 오는 30일 공개되는 금융 실무 데이터를 활용해 10월12일까지 분석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예선을 통과한 총 50개 팀 중 본선 평가를 통해 16개 팀이 선정되고, 상위 6개 팀을 대상으로 11월26일 결선을 진행해 최종 순위를 확정한다. 

총상금은 5000만원 규모로 대상 △1팀 1000만원 △우수상 2팀 각 500만원 △장려상 3팀 각 300만원 △입선 10팀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추가적으로 대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팀은 내년도 NH투자증권에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절차가 면제되며,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체험형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들이 실제 금융 데이터를 직접 다뤄보고,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평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1회 대회 대상 수상자 인턴 채용처럼 우수한 디지털 인재들을 조기 확보하고, 올년 7월 시작된 서울대 산학연구 등과 같이 금융업 데이터 활용 생태계 확대를 위해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상장사 경영진 대상 언택트 서밋 시즌2 개강

삼성증권이 지난해 하반기 업계 최초로 진행한 상장사 경영진 대상 언택트 행사인 상장기업 'CEO/CFO Untact Summit' 의 두 번째 개강을 24일 진행했다.

삼성증권 언택트써밋에서 왼쪽부터 삼성증권 윤석모 리서치센터장, 컨텍 이성희 대표이사, 카이스트 안재명 교수가 삼성증권 '언택트써밋'을 진행하는 모습. ⓒ 삼성증권


이번 상장 기업 대상 'CEO/CFO Untact Summit'은 기업의 핵심 경영진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저명한 석학, 삼성증권 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행사다.

특히 지난해 약 10개월 가량 진행됐던 'CEO/CFO Untact Summit' 시즌 1에는 1300여곳이 넘는 상장사, 2000여명에 달하는 경영진 등 예상 대비 많은 상장사와 인원이 참여했다. 이는 코로나 시대에 깊어진 경영 계획에 대한 시름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됐다.

'CEO/CFO Untact Summit' 시즌2의 시작을 알리는 강의로는 "지구를 넘어 우주 시대로, 우주 산업의 기회"라는 제목으로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해당 산업의 최고 석학인 폴 윤 교수, 우주 산업 유망 스타트업인 컨텍(Contec)의 경영자인 이성희 대표, 카이스트 안재명 교수가 '국내 우주산업의 현황 그리고 기회'에 대해 다뤘으며, 해당 강의의 대담은 삼성증권의 윤석모 리서치 센터장이 맡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기업 경영진을 초청해 대면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굴지의 상장 기업 경영진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한 컨텐츠 기획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에 이어 격주로 진행될 예정인 Untact Summit은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의 주요 주제인 △블록체인 △자율주행 △플라잉카 등 시대를 관통하는 혁신을 담은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상장사 최고 경영진들에게 변화하는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Insight)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8월25일부터 9월1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3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하이투자증권은 내달 1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 ⓒ 하이투자증권


'HI ELS 2708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60%(연 4.2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ELS 2709호'는 홍콩항셍지수(HSI), 에스앤피(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8%(6개월) △88%(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3%(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0%(연 4.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3%미만(리자드 조건 2) 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6.0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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