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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 7일 개막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8.26 16:30:52
[프라임경제] 라이엇 게임즈는 2021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2021 WCK)를 오는 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주 동안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21 WCK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e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와일드 리프트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한국 지역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다.

앞서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5월 모바일 게임인 와일드 리프트를 활용한 e스포츠 대회를 지역별로 개최해 대표로 선발된 팀들을 한자리에 모아 월드 챔피언십을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1 WCK 참가 팀. ⓒ 라이엇 게임즈

이번 WCK에선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팀을 갖고 있는 KT 롤스터 Y와 T1, 리브 샌드박스가 LCK 시드를 받아 참가하고 와일드 리프트 아마추어 대회인 '와리와리 대난투'를 통해 선발된 △글럭 게이밍 △베이비 이즈 87 △브레이크 프레임 게이밍 △레츠 고 투 마스 △팀 엔씨 등이 나선다.

2021 WCK 일정. ⓒ 라이엇 게임즈

조별 4개 팀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는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3전 2선승제의 풀리그 방식이다. 각 조에서 1, 2위를 차지한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이어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4강과 3·4위전은 5전 3선승제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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