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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데이톡] KB·신한·한국투자증권

 

이수인 기자 | lsi@newsprime.co.kr | 2021.08.26 17:39:27
[프라임경제] 26일 증권업계 관련 행사 등

◆KB증권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KB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0 KB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KB증권이 발간한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ESG 경영전략과 주요 성과 등이 담겼다. ⓒKB증권

이번 보고서는 기존 발간해오던 사회적책임(CSR) 중심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ESG 경영 체계 중심으로 확대 개편해 새롭게 구성했으며, ESG 추진 전략인 'ESG Plus I'에 대한 설명과 ESG 관련 주요 성과를 알기 쉽게 작성했다.

KB증권 측은 자체적인 탄소배출 절감 노력과 ESG 투자 확대, 기업들의 ESG 채권 발행 파트너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함으로써 투자 관련 ESG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고객중심 금융 편의성 제고 △디지털 금융혁신 △선도적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등에 대한 책임 있는 추진과 주요 성과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리서치센터에 ESG솔루션팀을 신설해 관련 리서치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약 3000억원의 ESG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정림·김성현 KB증권 사장은 "ESG 경영은 이제 필수적인 경영전략이자 기업의 의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책임 있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세상을 위한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객 및 이해관계자분들과 지속적으로 ESG 관련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직원대상 ICT 콘퍼런스 개최

신한금융투자는 직원들의 정보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6일부터 시작된 ICT 콘퍼런스는 사내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최근 기술 동향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기본적인 이해부터 실제 업무에 적용을 돕는 다양한 사례를 다룬다.

지금까지 진행된 내용은 '글로벌 금융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 동향', '아마존의 혁신 사례'이며, 오는 9월에는 '빅데이터 마켓플레이스',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활용한 데이터베이스 이전 전략'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형숙 신한금융투자 ICT본부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와 같은 용어가 업무 속에 자리 잡게 됨에 따라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ICT 콘퍼런스는 부담 없이 최근의 기술 동향을 이해하고 디지털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라는 콘셉트로 9월 이후에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케이닥' 의료인 자산관리 업무협약 체결

한국투자증권이 의료인 해외진출 지원 플랫폼 케이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케이닥 플랫폼 회원 의료인에게 다수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케이닥 플랫폼 회원 의료인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세무·부동산 전문가 컨설팅 및 컨퍼런스를 제공한다. 특히 해외진출 준비 중인 의료인의 글로벌 자산배분 및 투자를 돕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케이닥 홈페이지에 한국투자증권 GWM에서 발간하는 웹진 '웰스&썩세션(Wealth&Succession)' 등의 콘텐츠를 게재해 자산관리와 승계에 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유성원 한국투자증권 GWM 담당상무는 "한국투자증권 GWM은 최근 미술품·하이주얼리 등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인의 병·의원 운영과 가업승계, 해외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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