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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학교' 아테나스랩, 35억원 규모 투자 유치…7개 투자사 참여

한국투자파트너스·스톤브릿지벤처스·슈미트 등, 지속적인 기술고도화 통한 성장 가속화 계획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08.27 10:11:18
[프라임경제] 아테나스랩(대표 임효원)은 △한국투자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슈미트 등으로부터 35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늘학교'앱을 개발한 아테나스랩이 35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 아테나스랩


아테나스랩은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모바일 앱 '오늘학교'와 학원 과외 시장을 커버하는 에듀테크 플랫폼 '프람피'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프리 시리즈A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슈미트(DSC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IBK기업은행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신용보증기금 △엔젤투자자 등 총 7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아테나스랩은 2017년 각 분야의 전문가와 의뢰인의 연결을 돕는 과외 중개 서비스인 '프람피 레슨'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전국 학원과 학교 정보를 제공하는 '프람피 아카데미'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지난해에는 모든 서비스를 연계한 앱 '오늘학교'를 출시해 초·중·고등학생들의 학교 생활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서비스로의 확장을 이뤄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오늘학교는 출시 두달 만에 애플 앱스토어 교육 분야 1위를 기록하고 높은 활성화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정화목 한국투자파트너스 이사는 "아테나스랩은 오늘학교를 출시한 후 유틸리티 서비스를 기반으로 초기 사용자수를 확보하고,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며 현재 초중고 학생들의 필수 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지표로 검증된 충성도 높은 사용자 집단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확장과 수익 모델을 접목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아테나스랩은 이번 투자를 토대로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 △과외 및 학원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 간 연결성 강화 △적극적인 인재 영입을 통한 성장 가속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아테나스랩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4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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