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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 흥행 '실패' 주가 악재 작용…목표가 18%↓

블레이드&소울2 매출 성적 부진, 리니지W 기대감 유효 '매수' 유지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08.30 09:25:55

지난 26일에 출시한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소울2' 포스터. ⓒ 엔씨소프트

[프라임경제] 현대차증권은 30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흥행 실패가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02만원에서 8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소울2는 출시 후 7~11위를 오가는 부진한 매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시장 기대치대비 흥행에 참패한 점이 주가에 반영돼 이틀간 21.3%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리니지M과 리지니2M 매출 순위가 각각 2, 3위를 유지되고 있는 점은 주가를 지탱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첨언했다.

김 연구원은 "두 게임의 견조한 매출이 지속될 경우 주가는 61만6000원 부근에서 저점이 형성될 것"이라며 "주가 급락으로 밸류에이션 메리트는 높아졌으며, 리니지W 연내 출시라는 신작 기대감이 유효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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