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80대 차량 전달

2021 차량나눔 전달식 진행…'이동성' 반영 사회공헌활동 지속

[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30일 메타버스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2021 차량나눔' 지원사업의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했으며, 올해 최종 선정된 80개 기관 중 8개 기관이 대표해 참여했다. 

참석기관은 △대청댐효나눔노인복지관 △부산광역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 △수송보현의집 △연한가지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하대원동복지회관 △함안성·가족상담소다.

한국타이어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차량나눔은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수일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외 관계자들이 2021년 차량나눔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타이어

매년 공모로 최종 50개의 기관을 선정해 경차 각 1대씩을 전달한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14년 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약 630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경차 78대와 전기차 2대를 합쳐 총 80대의 차량을 제공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올해 사업공모는 전국 1277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응모기관 중 차량지원 필요성 및 합리성, 기관 신뢰성, 사업지원 효과성 및 차량관리 운영능력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현장실사를 거쳐 8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각 기관은 차량의 안전한 운행 및 관리를 위해 타이어 교체 및 경정비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운행보고서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는 차량 운용에 관련된 물품을 제공해 기관들이 안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동성을 반영한 △차량나눔 △타이어나눔 △틔움버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