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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백신' 10월 말 2차 접종 목표 달성 기대

전문가 자문 및 방역당국 결정 따라 부스터샷 시작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8.30 15:26:53
[프라임경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방역과 코로나 방역에 힘쓰고 있는 의료인을 격려하는 한편 백신 접종률 목표 달성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나라 전체가 오랫동안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어렵지만 참고 이겨내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국민들과 방역과 백신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방역진, 의료진들 덕분에 코로나 확산의 급증세를 막아내고 있다"며 "주요 국가들 중 확진자 수와 치명률에서 가장 낮은 수진을 유지하고 있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백신 수급에 맞춘 최선의 접종 계획과 적극적인 국민 참여로 전 국민 70%의 추석 전 1차 접종, 10월말 2차 접종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12세까지 접종 연령을 낮추고, 미접종자들에 대한 추가 접종이 이뤄지면 접종률은 80%에 다다르게 될 것이며, 다른 나라들을 추월하며 높은 수준의 접종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 대통령은 "부스터샷도 전문가들의 자문과 방역당국의 결정에 따라 고령층과 방역·의료인력 등 고위험군들로부터 늦지 않게 시작해 순차적으로 접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방역과 백신 모두에서 모범 국가로서 코로나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가 돼 일상 회복의 시간을 하루라도 앞당기겠다는 목표를 갖고 정부는 철저한 방역과 백신 접종에 총력체제로 임하겠다"며 "코로나 상황과 방역 조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정부는 버팀목 역할을 더욱 강화하면서 준비된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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