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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테스트 자동화 구축' 에이치비스미스, 22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테스트케이스 기반 AI기술…'초기·유지비용 절감' 강점

윤인하 기자 | yih@newsprime.co.kr | 2021.08.30 19:23:36
[프라임경제] 상시 QA(Quality Assurance) 테스트·서비스 관제 대행사 에이치비스미스(대표 한종원)가 지난 18일 22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인탑스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힌델문도파트너스 △벤처스퀘어가 참여했다.

에이치비스미스가 지난 18일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 에이치비스미스

에이치비스미스에 따르면, QA테스트는 온라인 서비스·애플리케이션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전에 수행한다. 

테스트 방식은 테스트 케이스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에 따른다. 이로써 오작동 여부와 수정한 코드의 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서 초기 설치·코딩이 필요 없어 초기 비용과 유지보수가 적게 든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아울러 4000여개 케이스를 한달 평균 10만 시간 테스트를 하며 568명의 테스트 인력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에이치비스미스는 국내 롯데e커머스, 티맵(tmap), 해외 비즈플로우(Bizflow) 등 엔터프라이즈 고객사를 확보했다. 

강병식 인탑스인베스트먼트 본부장은 "에이치비스미스는 24시간 365일 쉼없는 QA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SaaS 기반 B2B 솔루션으로 국내 대기업과 미국 대형 고객사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확장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2023년까지 BEP를 맞추고 2025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술 개발 속도가 빠르고 기업의 인력은 부족한만큼, 자동화 구축이 가능한 분야는 에이치비스미스가 맡아 기업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비스미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4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프로그램 TIPS 선정사로, 누적 투자금액은 4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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