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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광양] 2022년 주민단체 참여 숲 공모사업 선정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1.08.31 09:00:05

광양시보건소, 하절기 집중방역 실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다중이용시설 정수기 관리 지도·점검


[프라임경제] 광양시는 '2022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참여 숲 공모사업에 봉강면 백운제 경관숲(봉강면이장단협의회)이 선정돼 사업비 4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6월경 조성을 완료한 '2021년 백운제 경관숲 조성사업' ⓒ 광양시

이번 선정된 '2022년 백운제 경관 숲 조성사업'은 지난 6월경 조성을 완료한 '2021년 백운제 경관숲 조성사업'의 연차사업이다.

대상지 내 수목 식재와 시설물 설치 등을 보완하거나 추가 조성해 경관숲의 완성도를 높여 사계절 내내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경관과 안락한 녹색 쉼터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경관 숲을 유지하기 위해 봉강면이장단협의회 구성원과 시에서 운영하는 도시숲 정원관리단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도시숲 조성에 주력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녹색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숲속의 행복한 광양'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숲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 참여 숲 조성사업은 전라남도 민선 6기 대표 브랜드 시책 중 하나로, 마을의 유휴 토지, 자투리땅 등에 주민단체가 직접 참여해 주도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며 숲을 조성·관리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보건소, 하절기 집중방역 실시

광양시보건소는 하절기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10월까지 집중방역을 추진한다.

하절기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10월까지 집중방역을 추진한다. ⓒ 광양시

시는 감염병 매개체 전파 차단과 코로나 신속대응을 위해 살충·살균소독은 물론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확진자 동선 등에 지난 3월부터 방역 전문업체를 통해 9권역 47코스로 나눠 주 1회 정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집중호우로 침수된 진상 탄치마을 임시대피시설의 집단생활로 인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인근 마을 방역소독과 주차장 조성단지 내 폐목 집하장 분무소독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비로 인해 모기, 파리 등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하천변과 하수구, 거주지 인근 잡초가 우거진 지역에 위생해충 방역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감염병 매개 해충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며 10월까지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집주변 빈 화분, 폐타이어 등에 고여 있는 물을 제거해 모기 서식처를 없애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광양시는 올해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산정과 검증을 완료하고 9월1일부터 23일까지 산정된 지가에 대한 열람과 의견접수를 실시한다.

광양시청

이번 열람대상은 지난 1월1일 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2306필지이다.

열람한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한 내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정밀감정을 통해 토지특성조사와 산정가격의 적정성, 인근 지가와의 균형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이 조정되거나 유지된다.

의견제출 결과는 오는 10월15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통보되며, 2021년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29일에 결정·공시된다.

또한 시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자 '개별공시지가 상담제'를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 상담제'는 지역 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전문 감정평가사의 직접 상담이 가능하도록 마련한 제도로, 토지소유자 등이 요청하는 경우 전화상담, 대면상담, 현장답사 등을 통해 해당 토지의 가격결정에 대한 제반적 지식을 제공해 적극적인 의견제시를 돕는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이다"며 "시민의 소중한 재산 관리와 알권리를 위해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중이용시설 정수기 관리 지도·점검

광양시 상수도과는 1일부터 10일까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24개소에 설치된 냉·온수기와 정수기 관리현황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 전에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이 공급되도록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지도·점검을 통해 부적절한 관리 적발 시 즉시 개선토록 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태료 부과 등)해 정수기 관리능력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먹는물관리법'에 명시된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 적용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내 개별사무실에 설치된 냉·온수기, 정수기가 아닌 불특정 다수 고객이 이용하는 냉·온수기, 정수기가 대상이다.

특히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이용하는 대규모점포, 영화시설, 도서관, 어린이집, 장례식장, PC 영업시설 등과 의료취약계층이 많은 의료기관,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설치장소(금지장소: 냉·난방기 앞, 화장실 주변, 실외 또는 직사광선이 비추는 장소)의 적정성 △관리방법(필터 교체, 청소 및 소독) 준수 여부 △청소·소독에 대한 기록 유지 및 관리카드 비치 여부 등이다.

김세화 상수도과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다중이용시설 내 냉·온수기, 정수기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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