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ESG·윤리경영과 청렴 실천 다짐 공동 서약

여수국가산단 기반으로 활동 중인 자율형 MC 회원사 20여개사 참여

[프라임경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진만, 이하 산단공 전남본부)는 지난 26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지역 내 자율형 MC(미니 클러스터) 회원사와 함께 ESG·윤리경영과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공동 서약식을 가졌다.

지역 내 자율형 MC(미니 클러스터) 회원사와 함께 ESG·윤리경영과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공동 서약식을 가졌다. ⓒ 산단공 전남본부

이번 행사는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석유화학업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ESG 경영에 대한 인식확산 교육과 윤리경영․청렴문화 실천에 대한 안내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여수국가산단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자율형 MC 회원사 20여개사가 실천을 다짐한 공동 서약서에는 △에너지 절감 및 환경문제 해결 노력, 탄소중립에의 적극 동참 △임직원 및 지역사회 구성원의 가치 존중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조 △건전한 지배구조와 투명한 경영시스템 구축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과 청렴 문화 선도 의지 등을 담았다.

행사에 참여한 스마트그린공정 자율형 MC 회장사 최성진 (주)에이피테크 대표를 비롯한 지역 중소기업들은 서약과 함께 ESG 및 윤리경영을 추진하기 위한 CEO 차원의 노력 의지를 내보이며, 지속적으로 ESG경영을 추구하고 이해관계자에 대한 책임있는 리더십을 위해 CEO가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서약을 마쳤다.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공동서약을 통해 석유화학업계가 집중해 있는 여수산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ESG 동참을 유도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핵심 사업인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을 중심으로 탄소절감, 환경개선, 제조 선진화를 위해 집중 지원하고, 이와 함께 산업계·기관이 함께 책임있는 윤리경영․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설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