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언론중재법 8월 넘기나…여야, 마지막 협상테이블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8.31 09:59:57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국회 의장실에서 4차 회동을 마친 뒤 나오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여야가 31일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문제에 대한 최종 담판에 나선다. 8월 임시국회 회기의 마지막날인 오늘 본회의가 열리지 않으면 언론중재법은 9월 정기국회로 넘어간다.

재협상을 위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다.

전날 4차례 마라톤 회동을 한 여야는 각자 대안을 내고 내부 의견을 수렴, 새로운 제안을 마련해 협상테이블에 다시 앉기로 했다. 따라서 이날 극적으로 정국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협상 결과에 따라 이날 본회의가 진행돼 언론중재법을 제외한 다른 법안 처리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협상 결렬 시 여당이 단독 처리를 시도하면서 여야간 극한 충돌이 빚어질 공산도 여전히 남아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