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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내년예산 약 1조5000억 반영

서범수 의원 "울국협 모임 통해 울산예산 증액에 최선 다할 것"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1.08.31 15:41:08
[프라임경제]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정부로부터 국회에 제출된 '2021년 국가예산안'에 울주군 관련 예산이 약 1조500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SOC 관련 예산은 함양-울산고속도로 1조1206억, 울산신항 개발 1897억,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사업 부산~울산 구간 237억과 울산~포항 구간 407억,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142억, 청량-옥동 국도건설 109억,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기반시설 59억 등이다.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율산 울주). ⓒ 프라임경제

특히 총사업비 약 5조 원 규모의 동해남부선 부산~울산~경주~포항 복선전철화 사업은 내년에 준공됨에 따라, 울산이 부산과 경주, 포항을 잇는 광역철도망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의 산업고도화를 위한 R&D 예산인 UNIST에 870억원이 확보됐다. 작년 811억 대비 59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신규사업인 탄소중립융합원 4억원 예산도 반영됐다. 울주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예산 40억과 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 사업 46억도 차질없이 반영됐다.

또한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인 영남권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예산 4억원도 책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인해,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의 서비스가 울산을 중심으로 한 영남권까지 가능하게 돼, 퇴직 전문인력을 활용한 기술 전수 및 재취업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범서 산재전문 공공병원 예산 457억 △언양 도시재생 사업 29억원 △온양 GW산단 진입도로 개설 47억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예산도 31억원이 반영됐다. 

서범수 의원은 "울산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는 여야 상관없이 함께 노력해 온 전통이 있는 만큼,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울산관련 예산이 더 많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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