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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교수 'healing together' 사진전 개최

국내 최초 드론저널리즘 전파...중앙일보 전 사진기자·경성대 교수 재직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1.08.31 16:19:59

오승환 'healing together' 사진전이 내달 30일까지 개최된다. ⓒ 오승환 작가


[프라임경제] 자연과 인간의 교류를 테마로 사진작업을 해오던 오승환의 'healing together'사진전이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2층 아트스텔라 갤러리에서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영화현장과 중앙일보 사진기자 그리고 경성대학교에서 25년간 사진교육을 한 이론과 현장을 넘나들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한 오승환은 국내대학 최초로 드론촬영 교육을 하며 드론저널리즘의 효시라 불리면서 새로운 사진의 시각적 확장을 증명해 보인 사진가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40여 일간 가족들과 미국대륙을 여행하며 촬영한 1만여 장의 사진들을 선보인다. 특히 컬러에 맞는 위치에 사진을 배열해 가까이 보면 각 조각들의 다양한 이미지들이 보이고 멀리서 보면 한 장의 갈매기 형상을 표현한 작품이 특별공개 된다.

사진작가 오승환 경성대 교수. ⓒ 프라임경제

사진작가 오승환 교수는 "작가노트에서 코비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 시대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지혜를 갖게 된다"며 "이제 우리는 자연과 인간이 서로 소통하고 사유하는 쉼의 공간을 갖고 힐링을 통해 스스로가 치유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의 소중한 시간을 추억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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