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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지진·누수 등 위험요소 조기발견 저수지 재해예방계측사업 추진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8.31 18:17:29

[프라임경제]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안중식)는 지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선제 대응과 노후화된 농업기반시설의 ICT 기반 스마트 재해예방계측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이하 재해예방계측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ICT 기반 스마트 재해예방계측 관리시스템. ⓒ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재해예방계측사업은 주요 수리시설물에 계측기(지진, 누수, 제방변위 등)를 설치해 지진 등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누수 등 위험요소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시설물 안전성 확보를 통한 선제적 재해예방과 시설물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한 사업이다.

충남본부는 예산 예당지, 논산 탑정지 등 충남 관내 12개 저수지에 지진가속도계측기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며, 행정안전부 및 기상청 등에 측정자료를 연계 공유하고 있다.

또한, 누수계측기는 총 저수량 30만톤 이상 저수지 중 2020년까지 35개소를 설치 완료해 계측 진행 중이며, 금년 내에 32개소(사업비 29억원)를 추가 설치 할 계획이다.

안중식 본부장은 "국내 최고의 안전진단기관이면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우리 공사가 전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해예방계측시스템 확대구축 및 시스템 실시간 관리 강화로 선제적 재해대응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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