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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 다친 선원, 제대로 보상해야"…해운노동협 토론회 개최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8.31 18:40:00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는 지난 27일 부산시 중구에 위치한 협의회 대회실에서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소속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원 재해보상제도의 현안진단과 발전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프라임경제] 선원들이 제대로 산업재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는 지난 27일 부산시 중구에 위치한 협의회 대회실에서 '선원 재해보상제도의 현안진단과 발전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의회 관계자는 "선원 재해보상제도의 실효적 개선을 통해 산업재해로부터 선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해양대학교와 목포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소속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선원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재해보상제도가 육상근로자에 비해 취약하다고 짚었다. 또 선원들이 산업재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조사하고, 이를 통한 연구 분석도 함께 진행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2~3번의 추가 자문회의를 거쳐 연내 선원 재해보상과 관련한 법·제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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