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강변 카페 페스티벌' 개최

[프라임경제] 커뮤니티 축제 "2008 강변카페 페스티벌"이 한강 뚝섬유원지에서 오는 14, 15일 양일간 개최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인터넷 커뮤니티 운영자 모임인 시솝클럽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으며 공연, 전시, 체험, 스포츠, 정보 등 각 분야별 국내 최고의 커뮤니티 50여개가 참가하여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마당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한강을 세계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참가 동호회를 5대륙으로 나누어 각 대륙별 색깔있는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해서 색다른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외국인과 함께 방문할 경우 다양한 이벤트 및 경품이 제공되는 특전이 있다.

부스에서는 '대한민국 에스보드 공식동호회', '웨스트코스스윙클럽','건담사랑'과 같은 이색동호회를 비롯해서 '아이러브클레이', '캐리커쳐클럽', '놀이터'등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가지 체험 행사가 열리며 무대에서는 '밸리댄스 동호회 벨리붐', '쿵쿵딱드럼소리', '탭댄스 동호회 탭조아'등 다양한 댄스공연과 밴드공연이 페스티벌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시솝클럽의 황홍식 대표는 "최근 쇠고기 사태와 물가상승 등으로 시민들의 마음이 어려운 시기에 시원한 한강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엔 딱 좋은 무료 행사"라며 "앞으로 강변카페 페스티벌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07 강변 카페 페스티벌 행사 모습]

한편 행사 주관 단체인 시솝클럽은 다음카페 등 전체회원 수 2,000만명이 넘는 대규모 커뮤니티 단체로 올해 하반기에 사이트 개편과 동시에 3대 포털 토론회 개최, 커뮤니티 운영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 1,000만개 이상의 인터넷 커뮤니티가 보다 성숙하고 올바른 커뮤니티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