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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하반기 주요사업 두 자리수 매출 성장 전망

브랜치 매월 50여개 신규고객 유입, 정부 비대면 바우처 사업 수혜 지속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09.01 09:38:44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웹케시(053580)에 대해 인하우스뱅크 등 주요사업이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1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웹케시 연간 실적 전망치. ⓒ 유진투자증권


1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웹케시는 인하우스뱅크 관련 일부 프로젝트가 지연되면서 2분기에 부진했지만, 하반기에는 프로젝트 매출 인식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른 주요사업인 브랜치는 2분기 현재 7135개 고객사를 확보해 국내 197개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시스템과 연동, 매월 50여개 신규고객이 ERP 기업 마케팅 채널을 통해 유입되고 있다"며 "2차에 걸친 정부의 비대면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고객 확보는 물론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웹케시의 순수 경리나라 매출은 지난해 기준 △1분기 16억원 △2분기 21억원 △3분기 22억원 △4분기 48억원에서 △올해 1분기 28억원, △2분기 3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 경리나라·SERP 관련 매출이 정부의 비대면 바우처 지원사업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28.5% 증가한 상태다.

박 연구원은 "3분기에는 매출액 202억원, 영업이익 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8%, 3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정부의 비대면 바우처 사업으로 경리나라·SERP 매출 성장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대형고객의 ERP업그레이드 작업으로 인하우스뱅크(IHB) 매출 성장도 지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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