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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 원희룡 부산 방문…"현장에 답 있다"

부산서 이틀째 민생행보…부전동·자갈치시장 방문, 상인들 애로 청취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1.09.02 09:17:07

원희룡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일 부산 진구 부전시장 입구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원희룡 예비후보는 1일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있다) 부산' 민생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부산 방문 둘째날 첫 일정으로 원 예비후보는 2021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참관을 위해 벡스코에 방문했다.

대한 LPG협회 친환경 LPG자동차 부스를 비롯하여 친환경 기술을 선보이는 기업 부스를 둘러 보았다. 특히 ㈜투어스태프의 야외 부스에서 친환경 퍼스널모빌리티인 투어지(Tourzy)를 시승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원 예비후보의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행보는 부산에서도 이어졌다. 부전마켓타운 시장활성화 구역상인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하여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석한 상인회 임원들은 온누리 상품권 관련 세금 부과 문제, 영세상인에 대한 과도한 노동법 적용 문제 등을 건의하며 해결책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원 예비후보는 "정부에 똑바른 목소리 내겠다"고 답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영업 제한에 대해 원 예비후보는 "소상공인단체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려고 한다"며 "앞장설테니 힘내시고 목소리도 세게 내주시라"고 언급했다. 원 예비후보는 부산 방문에 앞서 8월 31일 청년 소상공인들과 위드코로나 전환 선포를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개편을 제안한 바 있다. 

원희룡 예비후보가 부산의 한 식당에 들러 국밥을 먹고 있다. ⓒ 프라임경제

상인간담회 후 부전시장을 방문하여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1인 시위도 지속했다. 시위를 하던 중 원 예비후보에게 한 시민은 "고생하신다"며 생수를 건네기도 하고, 다른 시민은 "원희룡 파이팅"이라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어 오후에는 부산 소상공인연합회, 부산기독교총연합회 간담회를 진행했고, 부산 일정 마지막으로 자갈치시장을 찾아 1인 시위와 상인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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