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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라인업 확장, 이번에는 스포트백 55 콰트로

1회 충전 시 304㎞ 주행가능…민첩한 주행성능·높은 효율성 완벽 조화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1.09.02 11:04:59
[프라임경제] 아우디 브랜드의 순수 전기구동 쿠페형 SUV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가 오는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아우디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e-트론은 아우디의 DNA를 담은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해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기능을 갖춘 모델이다. 

앞서 아우디는 지난해 7월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시작으로 올해 5월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국내시장에 출시했으며, 이번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의 출시로 전기차 라인업 확장 및 소비자선택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에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모터가 차량의 전·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360마력(부스트 모드 408마력)과 최대토크 57.2㎏·m(부스트 모드 67.7㎏·m)의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95㎾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주행가능거리는 304㎞(도심 300㎞, 고속도로 309㎞)이며, 중앙에 낮게 자리 잡은 배터리는 △안전성 △스포티한 주행 △정확한 핸들링에 도움을 준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의 최고속도는 200㎞/h(안전제한속도),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6초(부스트 모드 5.7초)다.

아울러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에는 지난 40여년간 축척된 아우디 콰트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아우디의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도 탑재됐다. 이를 통해 네 바퀴로부터 에너지가 회수됨에 따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며, 정차 시 출발과 동시에 최대토크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동력손실을 최소화해 효율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기본으로 장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속도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차체 높이가 최대 76㎜까지 조절되며,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7가지 주행모드 중 취향에 맞는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도 있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는 SUV가 가진 넓은 공간, 쿠페의 우아함, 전기차의 진보적인 특성을 결합해 전기차 시대를 향한 아우디의 진일보한 디자인 언어를 보여준다. 

전면부의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프론트 그릴과 배기파이프가 없는 디퓨저 등은 순수 전기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드러내며,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의 전동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아우디의 순수 전기구동 쿠페형 SUV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 아우디 코리아


특히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는 아우디의 전기차 디자인 콘셉트를 제시할 뿐 아니라 버츄얼 사이드 미러를 포함해 지능적으로 디자인된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미래 지향적 디자인의 버츄얼 사이드 미러는 기존 외부 미러 대비 자동차의 전폭을 15㎝ 가량 줄이며 높은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보여주며, 쿠페형 SUV에 걸맞은 매끈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날렵한 스포일러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항력계수를 0.25까지 낮췄다

이와 함께 실내는 배터리를 차체 하단에 넓게 배치해 보다 넓은 레그룸으로 여유로운 실내와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프리센스 360°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더불어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에 탑재된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는 운전자가 모든 차량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췄다.

무엇보다 아우디는 e-트론 고객의 차량 이용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아우디월드(myAudiworld)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전반에 대한 정보,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금액 확인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뛰어난 연결성을 자랑한다. 

또 아우디 e-트론 고객의 충전편의성을 위해 공식 아우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총 35개의 아우디 전용 150㎾ 급속충전기가 설치돼 있으며, 마이아우디월드 앱을 통해 예약 후 사용 가능하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충전대행 서비스 차징 온 디맨드(Charging on demand)도 제공된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의 판매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은 1억2192만원이다.

한편, 아우디는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아우디 모델의 기본 보증인 'Audi Warranty'를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까지(선 도래 조건) 보장하고 있다. 또 아우디는 모든 차종 대상으로 기본적인 차량 보증 서비스 외에도 차량 유지 관리를 위해 정기점검 및 소모성 부품 교환 등을 제공하는 '아우디 카 서비스 플러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우디 카 서비스 플러스는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차량점검 주기에 맞는 필수 교환 부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차량 유지관리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우디는 내방객 및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고, 고객이 직접 전시장을 내방하지 않더라도 관심 차량 예약 및 상담까지 진행이 가능한 비대면 상담 서비스 '온라인 차량 예약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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