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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전통시장 화재로 점포 40여 곳 불타...1명 연기 흡입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1.09.04 11:45:07
[프라임경제] 4일 오전 3시30분경 경북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에 있는 한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4일 새벽 영덕군 영덕읍 시장에서 불이나 점포 40여곳을 태우고 진화됐다. = 제보자


이번 화재로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된 1명 외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시장 내 점포 40여 곳이 불탔다.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 인원 110여 명과 소방차 29대를 동원해 오전 4시40분경 큰불을 잡은 데 이어 오전 5시57분 화재를 진압했다.

4일 새벽 영덕군 영덕읍 시장에서 불이나 점포 40여곳을 태우고 진화됐다. = 제보자


화재로 피해 점포는 10곳이 모두 타고 절반 정도 탄 곳이 10곳, 일부 탄 곳이 20여 곳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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