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온라인몰 판매 '고성장' 내수 회복 견인

하반기 수익성 개선폭 증가 기대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쎌바이오텍 본사 전경. ⓒ 쎌바이오텍

[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6일 쎌바이오텍(049960)에 대해 최근 온라인몰 판매 고성장이 내수 회복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1995년 설립된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제조 및 유통하고 있으며, 종균 연구개발과 유산균 원재료인 '원말'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쎌바이오텍은 과거 약국 시장을 위주로 성장했지만, 코로나19 이후 경쟁심화로 인해 해당 채널 매출은 감소세"라며 "최근 온라인몰과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을 통한 판매 고성장이 내수 회복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국 채널 판매 부진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감소 영향으로 2018년 이후 외형이 축소됐지만, 지난 2분기에는 내수 강화로 회복에 나선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는 수익성 개선폭 증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