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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진매트릭스, AZ백신 암세포 82% 감소 소식에 강세

벡시텍 지분 5.39% 보유…신약개발 포괄적 협력관계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09.06 14:39:11
[프라임경제] 신약개발회사인 벡시텍의 코로나19 치료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전달체)가 '암 백신'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소식에 진매트릭스(109820)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오후 2시38분 기준 벡시텍 지분 5.39%를 가지고 있는 진매트릭스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대비 950원(8.05%) 상승한 1만27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일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AZ)와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적용된 아데노바이러스 전달체가 암 백신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암 면역치료(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 게재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암에 걸린 생쥐에게 암백신을 투여한 결과 36일 만에 생쥐 암세포 크기가 82% 줄었다고 발표했다. 

AZ와 얀센이 사용한 아데노바이러스 전달체는 벡시텍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 원천기술이며, 진매트릭스는 지난 2018년 12월 벡시텍에 투자해서 지분 5.39%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신약개발에 대한 포괄적 협력관계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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