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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국민지원금 신속 지급 위해 최선 다할 터"

'국민비서' 통해 간편하게 신청해 지급받는 시스템 갖춰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9.06 15:57:48
[프라임경제]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19 국민 상생 지원금' 신청이 6일부터 시작됐다. 

'상생 지원금'은 소득 하위 88%에게 지급되는 것으로, 카드사나 지역사랑상품권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춰 5부제로 신청 가능하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온 바탕에는 많은 국민들의 고통과 협력이 깔려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청와대 여민1관 3층 영상회의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코로나19 국민 상생 지원금'에 대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유행의 장기화로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함께 일상복귀와 민생경제의 희망을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늘부터 국민지원금 지급 절차가 시작된다"며 "지난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때 아름답고 눈물겨운 사연들이 많이 보도됐다. 이번에도 국민지원금이 힘든 시기를 건너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동네 가게, 식당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민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의 불펴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돼 활용되고 있는 내 손안의 개인비서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정보를 손쉽게 안내받고, 간편하게 신청해 지급받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지원금의 신청과 지급에 디지털 강국, 전자정부 선도국가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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